2019 글로벌 식품 시장 트렌드

2019년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는 ‘더 간편하면서 건강한 먹거리’가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다. 서유럽과 미국은 글루텐 프리ㆍ락토 프리 등 프리 프롬 식품이 대세를 이루고 클린 라벨 포장이 늘어나며,   아시아시장은 기능성 성분이 첨가된  제품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밀키트ㆍ도시락 정기 배송 시장이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유럽ㆍ미국 시장   글루텐 프리ㆍ락토 프리 …프리 프롬 식품 ‘대세’

2019년에도 ‘건강한 삶’은 어김없이 글로벌 식품산업을 이끌 키워드가 될 것이다. 소비자는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먹거리라면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 있으며, 식품업계는 기능성을 강조하거나 가급적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제품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대표적인 트렌드로 프리프롬(free from)* 식품이 유행할 것이다. 이미 서유럽 및 미국 시장에서는 프리프롬 식품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기준 2017년 시장 규모가 362억 5,780만 달러에 이르는 등 시장규모도 크고 지난 5년간 선진국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프리프롬을 내세우는 대표적인 제품군은 유제품인데, 최근에는  유제품 뿐만 아니라 스낵 및 밀 카테고리에서도 식물 기반(plant-base) 원료를 전반에 내세우는 등  제조사들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프리프롬 제품 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다.

아시아시장  – 새로운 단백질원 ㆍ기능성 성분 첨가  제품 강세 

북미 및 서유럽에서는 한풀 꺾였지만, 아시아식품시장에서는 기능성 식품이 여전히 강세다. 기능성 원료를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품에 녹여내는 것이다. 서구 선진국들이 본래 건강에 도움되는 기능을 갖고 있는 원재료 식품을 선호하는 것인데 반해,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는 보다 가공된 프리미엄 제품에서 가능성을 찾는 모습이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는 여전히 아시아 국가 유제품, 특히 요거트시장에서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으로 꼽히며, 소화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만으로도 아시아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먹거리 유통 시장 전망

글로벌 시장에서 식품 유통의 키워드는 단연 온라인시장이다. 국가별로 차이는 있지만 온라인 시장은

향후  더 커질 것이다. 2017년 기준 전세계 인구의 약 45%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인터넷은 소비자가 식품을 소비하는데 편리함을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소비자들은 건강을 떠올릴 때, 단편적인 요소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식이요법, 운동, 생활환경 등을 두루 고려한다. 과거 건강식이 체중조절, 저지방, 저당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보다 몸의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활기차게 말 그대로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할 수 있다

* 기사는 식품저널 258 (2019 1월호) 기재된 기사로, 자세한 분석과 기사는 PDF 파일을 클릭해 주십시오.

/ 문경선 식품&영양 부문 수석 연구원